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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펄사파리2

[푸꾸옥 (phu quoc)][4일차] 빈펄사파리를 안 볼수가 없으니 내용에 앞서, 베트남어가 방언(지역어)이 좀 심해서 남부와 북부의 발음이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난다. 남부, 북부 사람이 서로 만나면 대화가 가끔 힘들 정도라고 하니... 나의 글에도 그게 묻어 나고 있다.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푸꾸억, 푸꾸옥 이라고 적는다. 또는 푸궉이다. 하지만, 나는 호찌민에 살고 있다. 남부 발음에는 묵음이 많다. 푸워억, 푸웍 이런 식으로 발음된다. 그래서, 내 글에 푸꾸옥에 대한 단어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한다. 노보텔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일단 이틀을 끊었기에 짐을 안 싸도 되니 편안하게 조식을 먹고 외출 준비를 했다. 오늘은 미루고 미루었던 빈펄사파리 !! 오후 4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일단 대 낮에 엄청 더울 때 가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뭔가 준비를 잘해야 했다. 일단 점심이.. 2020. 11. 17.
[푸웍(phu quoc)][2일차] 도대체 푸궉에는 뭐가 있는것인가? 노보텔에서 편하게 1박을 하고 저녁에 늦게 왔기 때문에 호텔비가 아까워서라도 최소한 수영장이라도 이용을 해야 돈이 안 아깝겠지. 어젯밤에 일찍도 잤겠다. 2일 차 아침은 눈이 빨리 떠졌다. 노보텔(Novotel Phu quoc) 조식은 뷔페였고, 맛도 괜찮았다. 평일이라 손님들도 적당하게 있고. 특히 아이용 식탁과 테이블이 있는 게 우리처럼 아이가 있는 가족한테는 딱 좋은 것 같다. 아침도 먹었겠다. 멋진 노보텔의 수영장과 바닷가를 즐기러 가야지. ( 노보텔을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다랑과 가깝고 수영장이 너무 멋져 보였기 때문이다. ) 아침에 많이 덥지도 않고 수온도 적당히 시원해서 아이들과 수영하기 딱 좋았다. 노보텔의 좋은 점 중 하나가 바닷가 쪽 수영장이 있고 호텔 내부 쪽에도 수영장이 하나 ..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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