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푸웍][첫날] 직접 차를 몰고 가보자.
블로그의 첫 글이 어쩌다 보니 여행이 되어버렸다. 붕따우, 무이네, 냐짱, 달랏, 다낭, 후에, 컨터, 컨져, 미토, 띠엔장... 많은 곳을 여행했었는데 그때부터 기록으로 좀 남겨볼걸 그랬나 보다. 어쨌든 지금이라도 한 번 해보자. 예전에 무이네, 냐짱, 달랏 코스를 10박 11일로 자가용으로 한 번 갔다온 적이 있어서 푸웍을 비행기가 아니라 우리 차를 타고 한 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많이 있었다. 또한 4살 아이랑 10개월 된 아기가 있어서 짐도 많고 유모차도 있어 비행기 타고 택시 타고 그렇게 여행할 군번이 아니다 보니 더욱더 차량 여행이 당겼었다. 그렇게 우리 가족은 푸웍(Phú Quốc)으로 가자를 외쳤다. 계획은? 어떻게 갈 생각이었나.? 솔직히 그냥 할 수 있다. 길은 좋겠지. 배 타면 배에서..
202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