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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22

[호찌민][7군][베트남 식당] 쫑껌 - Trong com in Crescent mall 아이들 때문에 쇼핑몰을 자주 갈 수밖에 없는데, 솔직히 쇼핑몰 식당이 와 ~ 하고 와 닿는 곳은 극히 드물다. 그럼에도 식사는 해야 하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괜찮아서 조금 자주 가는 식당이 있는데, 크레센트몰 5층에 위치한 쫑껌(Trong com)이라는 식당이다. 여러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 체인점이고 쫑껌은 딱 여기만 이용한다. 다른 곳은 솔직히 나의 입맛과 맞지 않다. (체인점인데도 식당 개별적으로 맛이 천차만별이다.) 특히, 여기는 분보(Bun bo)를 주로 먹는다. 예전에 체인점 중에 몽후훼(Mon Hue)라는 식당이 있었는데 회사 대표가 고의 부도를 내고 도망가는 바람에 없어진 식당이다. 맛있다기보다는 깔끔하고 준수한 수준의 맛이었다. 특히, 푸미흥 쪽에 있던 몽후훼를 자주 이용했었다. 여기 쫑껌.. 2020. 12. 27.
[호찌민][게임장, 오락실] 2군 타임존 Game - Timezone in Estella place 나는 시간이 좀 많이 남는 편이라 가끔 오락실도 들리곤 한다. 호찌민의 여러 오락실을 다 다녀봤지만 마음에 드는 곳이 1순위가 타임존이고, 2순위가 1군 니코호텔(Nowzone 쇼핑몰)에 있는 오락실이다. (참고로 나우존 오락실은 유아 장난감 및 학용품이 많다. 어른은 놀고 딸아이한테 선물도 주고 1석2조라서 좋아한다. 아 참 상품 질도 나쁘지 않다.) 나머지 여타 오락실들은 재미는 둘째치고 돈이 너무 아깝다고 해야 하나. 뭔가 즐기더라도 럭키게임이라면 뭐라도 건져 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나머지 오락실들은 아쉬웠다. 그리고, 상품의 질이 가장 좋다. 그게 제일 마음에 든다. 일단, 타임존글로벌이라는 회사로 싱가포르가 본사로 알고 있으며, 동남아 등 여기저기에 글로벌하게 진출한 게임회사로 알고 있다.. 2020. 12. 23.
[호찌민][3군] 파티용품점 - Jenny's Party Store / Phụ Kiện Trang Trí Sinh Nhật (생일, 돌잔치 등) 제니의 파티 스토어 [이전 했습니다.] - 해당 글 보기 https://life-in-hochiminh.tistory.com/52 [호찌민][7군] 파티용품점 - Jenny's Party Store / Phụ Kiện Trang Trí Sinh Nhật (생일, 돌잔치 등) 제니의 아마도 손님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옮겼는 것 같아요. 이번에 아이들 생일 파티 해 준다고 전에 있던 곳으로 갈려다가 혹시 코로나 때문에 어찌되지 않았나 싶어 연락을 해보니 샵이 life-in-hochiminh.tistory.com (아래는 기존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벌써 한국에 한 3~4번은 갔다 왔을 터인데, 둘째 아들이 태어나고 돌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가지를 못하고 있다. 손자 보고 싶은 할아버지, .. 2020. 12. 21.
[호찌민][서점, 문구점] Nhà Sách Phương Nam - 픙남서점(문구) 안푸 에스텔라점 일단, 이 서점은 브랜드 서점이다.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에스텔라 플레이스에 자주 가다 보니 여기도 자연스럽게 자주 가게 된다. 일단, 픙남서점에는 한국어가 없다. 대부분의 서적이 베트남어와 영어이다. 그럼 여기 왜 가는가? 4살 된 딸아이와 이제 돌 되어가는 아들과 베트남 와이프 그리고 나는 문구가 필요할 때 여기를 이용한다. 아이들 서적(놀이 서적)이 질이 좋은 것들이 있고(외국 제품) 기본 서점들처럼 베스트 셀러도 있다. 또한 여기는 문구점이 잘 되어 있어서 갈 일이 생각보다 많다.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화이트보드를 하나 장만해 주었는데 거기에 보드마커가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보드마커와 지우개를 사러 갔었다. 한국 제품도 있어서 당연히 한국 제품을.. 2020. 12. 20.
[호찌민][카페][7군, 푸미흥] Cộng Cà Phê - 콩카페, 커피숍 콩카페는 여행자 거리에도 있어서 한국 사람들한테 유명한 곳이다. 체인점이다 보니 여기저기 몇 군데 콩카페를 만날 수 있다. 베트남 발음 상 콤까페가 맞는데 다들 콩카페라고 하니 나도 그렇게 적었다. 오늘은 혼자만의 시간이 생겨 푸미흥에 들러 간만에 콩카페에 가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박시우(Bac Xiu, White coffee)를 시켜 먹었다. 역시 나랑 잘 맞는 맛이다. 내부는 모든 콩카페가 비슷하다. 옛 서적들을 어디서 그렇게 구했는지 오래된 책으로 가득하고, 인테리어도 나무들을 이용해서 뭔가 낡은 감성에 젖을 수 있게 잘해놓았다. 그렇게 작은 의자에 앉아 커피 한 잔 하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다. 그래서, 가끔 시간 나면 꼭 들러서 Bac xiu 한 잔을 꼭 한다. 7군 푸미흥 큰 도로 입구 쪽 .. 2020. 12. 8.
[호찌민][1군][베트남식] 후띠우 - Hủ Tiếu Nam Vang Nhân Quán - Nguyễn Trãi 2023년 6월 글 추가 [ 해당 업소 주인 바뀜, 업소명 바뀜, 맛 바뀜 ] 간만에 들렀다가 혹시나 해서 일단 먹어봤지만 그 유명한 맛을 어찌 따라가랴. 기존 글을 지울 수 없어 수정 글을 올림. ===================================== 후띠우 (Hủ Tiếu), 처음에 베트남 왔을 때 생소한 음식 이름이었다. 베트남에서 면 음식은 그 면의 이름을 대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 분(Bun) - 굵은 면 (우동 같은 면, 쌀국수면 굵게 만든 것) / 예: 분보(Bun bo) 퍼(Pho) - 쌀국수면 (가장 유명한 면, 우리나라의 국수 같은 것) / 예: 퍼가(Pho ga, 닭고기 쌀국수) 후띠우(Hu Tieu) - 이건 우리나라로 따지면 냉면이나 밀면 종류로 보면 될 것 같다. (.. 2020. 12. 3.
[호치민][체인점] Pepper Lunch (페퍼런치) / Vivocity 비보시티점 오늘도 Xtra-Coop 마트에 가는 길에 허기진 배를 채울 곳을 찾다가 아주 무난한 어느 지점을 가도 비슷한 맛이 나는 페퍼런치 비보시티점 (Pepper Lunch Vivocity)을 갔다. Vivocity 4층에 위치해 있으며, 4층은 주로 식당들이 있는 층이다. 4살 된 우리 딸아이도 여기를 좋아해서 정말 어디 갈 곳 없으면 간간히 가는 곳이다. 체인점이다 보니 어디에나 있다. 어린이용 의자도 있다. (의자 없었으면 아마 다른 음식점 갔을지도 모른다. 아이 있으면 상당히 중요한 옵션 ㅠㅠ) 선불 주문형 시스템이다. Vivocity 점의 매장은 그래도 다른 곳의 페퍼런치보다 테이블도 많고 좀 더 깔끔한 듯하다. 메뉴에는 일단 단품이 소개되어 있는데, 콜라나 미소된장 같은 세트메뉴 옵션이 있어서 우리는.. 2020. 11. 29.
[호찌민][중식][7군 푸미흥] 팔선 (pal sun) 중국집 - 완전 한국스타일 여긴. 내가 호찌민 처음 왔을 때부터 이미 유명했다. 그만큼 오래된 곳이다. 간만에 자장면에 짬뽕, 탕수육이 땡겼다. 한국에 있을 때 그 기본 메뉴들 ㅎㅎ 팔선 (pal sun) 구글 링크 : goo.gl/maps/mbrTqNJPaEj1Ctsz8 Pal Sun ★★★★☆ · 한식당 · R4-34 Đ. Phan Khiêm Ích www.google.com 푸미흥 스카이가든 앞 길 거의 안쪽으로 가면 된다. 실내가 지금 보이는 사진 말고도 옆에 더 있고, 심지어 2층에도 있다. 상당히 넓다. 우리가 자리 잡고 조금 있으니 4팀 더 들어왔다. 거의 가득 항상 기본 메뉴 아이가 있어서 자장면, 탕수육 필수, 어른용 짬뽕. 호찌민에 여러 중식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여기를 가장 선호한다. 일단 짬뽕 맛이 젤 .. 2020. 11. 24.
[호찌민][유제품] 요구르트, 신선우유, 사과 (Yakult, Dalat Milk, Evny apple) 글을 적다 보면 이걸 적을 필요가 있을까 싶은 게 가끔 있다. 지금 적을 이런 단일 상품 같은것인데. 그래도, 혹시 나처럼 이것저것 먹어보고 결정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보고 비용, 시간 절약의 차원에서 올려본다. 일단, 한국에서 나는 '남양 요구르트'를 주로 마셨고, 우유는 '서울우유 -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를 주로 마셨다. 사과는 대구의 한국 사과를 주로 먹었다. 이런 입맛의 소유자라는 것을 감안하고 내가 호찌민에서 주로 마시고 먹는 종류 3가지를 적어본다. - 요구르트 이게 참 뭐라 말하기 좀 그렇긴 한데. (일본꺼라서) 거짓말 안 하고 베트남에 있는 요구르트 다 마셔보았다. 심지어 태국 요구르트까지... 그중에 내가 마시던 남양 요구르트와 가장 비슷한 맛을 내던게 이 요구르트였다. 그렇..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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