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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7군][쇼핑몰] SC 비보시티 - Co.op Xtra mart 여기는 마트가 마음에 들어서 어쩔 수 없이 자주 가는 곳이다. Co.op Xtra (꿉 엑스트라)라는 마트가 있다. 2층과 3층에 걸쳐 있으며, 신선 식품이 상태가 좋으며, 다양한 상품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 아들 분유가 가장 많이 진열되어 있는 곳 중 하나라서 분유 사야 될 때면 여기를 이용한다. 3층(Vivocity의 3F)은 신선식품, 주방, 각종 조미료, 라면 등 식자재가 주로 진열되어 있다. 얼마나 많이 이용했던지. 조금만 더 이용하면 와이프 멤버십 등급이 플레티넘(bạch kim)이 될려고 한다. ㅋㅋ 비보시티의 식당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마루카메 우동(Marukame Udon)이다. 2층에 있다. 1군에 제일 처음 생겼을 때 맛이 괜찮아서 이후로 .. 2020. 11. 19.
[푸꾸옥 (Phu Quoc)][복귀날] 푸웍에서 호치민까지 락자(Rach Gia)를 경유해서 가보자. (차량 이용) 우리 가족은 사람 많은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주말에 푸꾸옥에 있으려니 애들도 있고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집으로 복귀하기로 결정. (푸웍이 섬은 큰데 무이네처럼 딱히 시내가 크게 발달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붕따우만큼 도시가 크지도 않아 뭔가 더 해 볼 메리트가 없었다. 도로도 좋지도 않고, 냐짱처럼 해변 도로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와이프가 발견한 복귀길 락자(Rach Gia)까지 배를 타고 거기서 호찌민까지 5시간 좀 넘게 걸린다. 솔직히 락자까지 가서 80번 국도를 이용하기 전까지는 구글을 엄청 미워했다. 이런 길이 있는데 도대체 왜 하띠엥(Ha tien)으로 보내서 그렇게 고생을 시켰는지 싶었다. 그런데, 지금부터 왜 힘들었는지 말해 볼려고 한다. - 탄터이 페리 선착장 .. 2020. 11. 18.
[tiết kiệm điện hiệu quả] 냉장고 문 열때마다 보이는 이 문장 도대체 뭔 말이냐? 매일매일 수 없이 많은 베트남어 중에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들이다. 냉장고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보이는 저 문장 3가지. 대충이야 뭔 의미인지 감은 오지만 정확한 뜻은 몰랐기에 이번 기회에 파헤쳐 본다. [ tiết kiệm điện hiệu quả ] / 효과적인 전기 절약 좀 더 외우기 쉽게 한자어는 짚고 넘어가 보자.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hiệu quả (히유꽈) 뭐 대충 이렇게 발음된다고 치고, '효꽈' ... 비슷하다. 이런 단어는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기 때문에 필히 습득하고 넘어가면 나중에 숙지할 단어가 하나 줄어드는 것이다. tiết kiệm [띠엗 끼엠] 1. 동사 절약하다. 검약하다. 2. 형용사 경제적인. 검소한. 알뜰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 출판원 베트남어-한국어사전) .. 2020. 11. 18.
[호찌민][2군][한식] 갈비지존 (Đệ Nhất Sườn nướng) 여기는 참 사연이 깊은 곳이다. (거기다가 이 블로그를 시작할려고 할 때 마침 간 곳이 여기이다. 결국 첫 장소 글이 되네) 7년 전 호찌민에 처음 왔을 때 2군에 살았다. 한식 중에서도 돼지양념갈비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어라 그 한국식 그대로 한국분이 운영하는 '갈비지존'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처음 갔던 곳은 1군의 본점이었다. 그렇게, 그 다음 해인가. 2군 칸타빌 빌딩에 이 갈비지존이 생겨서 기분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1군 본점 및 7군점 등 '갈비지존'은 다 없어졌다. 유일하게 2군 '갈비지존'만 남아있다. 그리고, 그 사장님도 그대로 계신다. 그리고 또, 맛도 변함 없이 맛나다. 갈비지존 / Đệ Nhất Sườn nướng / goo.gl/maps/Z7bXbZbduyDBvS.. 2020. 11. 17.
[푸꾸옥 (phu quoc)][4일차] 빈펄사파리를 안 볼수가 없으니 내용에 앞서, 베트남어가 방언(지역어)이 좀 심해서 남부와 북부의 발음이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난다. 남부, 북부 사람이 서로 만나면 대화가 가끔 힘들 정도라고 하니... 나의 글에도 그게 묻어 나고 있다.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푸꾸억, 푸꾸옥 이라고 적는다. 또는 푸궉이다. 하지만, 나는 호찌민에 살고 있다. 남부 발음에는 묵음이 많다. 푸워억, 푸웍 이런 식으로 발음된다. 그래서, 내 글에 푸꾸옥에 대한 단어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한다. 노보텔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일단 이틀을 끊었기에 짐을 안 싸도 되니 편안하게 조식을 먹고 외출 준비를 했다. 오늘은 미루고 미루었던 빈펄사파리 !! 오후 4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일단 대 낮에 엄청 더울 때 가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뭔가 준비를 잘해야 했다. 일단 점심이.. 2020. 11. 17.
[푸웍(phu quoc)][3일차] 성공한 하루. 그래도 다행이다. 애들도 피곤했는지 지난 밤에 다들 푹 잤다.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하니 일단 집에 갈 생각은 사그라들었다. 여기까지 힘들게 온 것도 한 몫 했지만 ... Dusit Princess Moonrise beach resort ( https://goo.gl/maps/czHSRqEmDAn3GFaCA Dusit Princess Moonrise beach resort ★★★★★ · 리조트 · Street, Group 2, Tran Hung Dao, Village www.google.com 리조트 조식은 뷔페였다. 태국식 리조트라 태국 음식들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냥 다른 호텔과 같은 평범한 뷔페식이었다. 개인적으로 맛은 확실히 노보텔이 나았다. 그렇게 조식을 챙겨먹고 어제처럼 수영을 좀 할까 싶었는데, 날씨가.. 2020. 11. 17.
[푸웍(phu quoc)][2일차] 도대체 푸궉에는 뭐가 있는것인가? 노보텔에서 편하게 1박을 하고 저녁에 늦게 왔기 때문에 호텔비가 아까워서라도 최소한 수영장이라도 이용을 해야 돈이 안 아깝겠지. 어젯밤에 일찍도 잤겠다. 2일 차 아침은 눈이 빨리 떠졌다. 노보텔(Novotel Phu quoc) 조식은 뷔페였고, 맛도 괜찮았다. 평일이라 손님들도 적당하게 있고. 특히 아이용 식탁과 테이블이 있는 게 우리처럼 아이가 있는 가족한테는 딱 좋은 것 같다. 아침도 먹었겠다. 멋진 노보텔의 수영장과 바닷가를 즐기러 가야지. ( 노보텔을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다랑과 가깝고 수영장이 너무 멋져 보였기 때문이다. ) 아침에 많이 덥지도 않고 수온도 적당히 시원해서 아이들과 수영하기 딱 좋았다. 노보텔의 좋은 점 중 하나가 바닷가 쪽 수영장이 있고 호텔 내부 쪽에도 수영장이 하나 .. 2020. 11. 16.
[호찌민-푸웍][첫날] 직접 차를 몰고 가보자. 블로그의 첫 글이 어쩌다 보니 여행이 되어버렸다. 붕따우, 무이네, 냐짱, 달랏, 다낭, 후에, 컨터, 컨져, 미토, 띠엔장... 많은 곳을 여행했었는데 그때부터 기록으로 좀 남겨볼걸 그랬나 보다. 어쨌든 지금이라도 한 번 해보자. 예전에 무이네, 냐짱, 달랏 코스를 10박 11일로 자가용으로 한 번 갔다온 적이 있어서 푸웍을 비행기가 아니라 우리 차를 타고 한 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많이 있었다. 또한 4살 아이랑 10개월 된 아기가 있어서 짐도 많고 유모차도 있어 비행기 타고 택시 타고 그렇게 여행할 군번이 아니다 보니 더욱더 차량 여행이 당겼었다. 그렇게 우리 가족은 푸웍(Phú Quốc)으로 가자를 외쳤다. 계획은? 어떻게 갈 생각이었나.? 솔직히 그냥 할 수 있다. 길은 좋겠지. 배 타면 배에서..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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