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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게임장, 오락실] 2군 타임존 Game - Timezone in Estella place 나는 시간이 좀 많이 남는 편이라 가끔 오락실도 들리곤 한다. 호찌민의 여러 오락실을 다 다녀봤지만 마음에 드는 곳이 1순위가 타임존이고, 2순위가 1군 니코호텔(Nowzone 쇼핑몰)에 있는 오락실이다. (참고로 나우존 오락실은 유아 장난감 및 학용품이 많다. 어른은 놀고 딸아이한테 선물도 주고 1석2조라서 좋아한다. 아 참 상품 질도 나쁘지 않다.) 나머지 여타 오락실들은 재미는 둘째치고 돈이 너무 아깝다고 해야 하나. 뭔가 즐기더라도 럭키게임이라면 뭐라도 건져 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나머지 오락실들은 아쉬웠다. 그리고, 상품의 질이 가장 좋다. 그게 제일 마음에 든다. 일단, 타임존글로벌이라는 회사로 싱가포르가 본사로 알고 있으며, 동남아 등 여기저기에 글로벌하게 진출한 게임회사로 알고 있다.. 2020. 12. 23.
[호찌민][3군] 파티용품점 - Jenny's Party Store / Phụ Kiện Trang Trí Sinh Nhật (생일, 돌잔치 등) 제니의 파티 스토어 [이전 했습니다.] - 해당 글 보기 https://life-in-hochiminh.tistory.com/52 [호찌민][7군] 파티용품점 - Jenny's Party Store / Phụ Kiện Trang Trí Sinh Nhật (생일, 돌잔치 등) 제니의 아마도 손님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옮겼는 것 같아요. 이번에 아이들 생일 파티 해 준다고 전에 있던 곳으로 갈려다가 혹시 코로나 때문에 어찌되지 않았나 싶어 연락을 해보니 샵이 life-in-hochiminh.tistory.com (아래는 기존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벌써 한국에 한 3~4번은 갔다 왔을 터인데, 둘째 아들이 태어나고 돌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가지를 못하고 있다. 손자 보고 싶은 할아버지, .. 2020. 12. 21.
[호찌민][서점, 문구점] Nhà Sách Phương Nam - 픙남서점(문구) 안푸 에스텔라점 일단, 이 서점은 브랜드 서점이다.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에스텔라 플레이스에 자주 가다 보니 여기도 자연스럽게 자주 가게 된다. 일단, 픙남서점에는 한국어가 없다. 대부분의 서적이 베트남어와 영어이다. 그럼 여기 왜 가는가? 4살 된 딸아이와 이제 돌 되어가는 아들과 베트남 와이프 그리고 나는 문구가 필요할 때 여기를 이용한다. 아이들 서적(놀이 서적)이 질이 좋은 것들이 있고(외국 제품) 기본 서점들처럼 베스트 셀러도 있다. 또한 여기는 문구점이 잘 되어 있어서 갈 일이 생각보다 많다.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화이트보드를 하나 장만해 주었는데 거기에 보드마커가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보드마커와 지우개를 사러 갔었다. 한국 제품도 있어서 당연히 한국 제품을.. 2020. 12. 20.
[호찌민][2군 안푸] 빅씨마트 - Big C An Phú 에스텔라 플레이스에 일본 마트가 있긴 한데, 솔직히 너무 비싸다. 그리고, 베트남 제품이 많이 없다. 그래서, 바로 옆에 칸타빌 지하에 있는 빅씨마트(Bic C Mart)를 가끔 가곤 한다. 근처에 메가마켓이라는 창고형 대형마트가 있어서 그런지 여기 빅씨 마트는 대형 마트라기보다는 약간 슈퍼마켓 같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슈퍼마켓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좀 있다. 일단, 다른 건 몰라도 다른 매장에 비해서 진열이 깔끔하고 신선식품 질도 나쁘지 않다. 단, 생활용품 요소 (부엌 용품, 기타 식품이 아닌 품목들)는 점점 그 규모를 줄이더니 요즘에는 아예 구석에 아주 조그마하게 있고 매장의 대부분이 식품, 생필품 위주라는 점을 인지하고 대부분의 마트에서 판매하는 생활용품, 기타 용품 등등은 구하기 힘든 마트임을.. 2020. 12. 19.
[베트남 부동산][핑크북] 진정한 베트남 시스템을 느꼈던 경험. 핑크북 받기까지 말 못할 스트레스. 시작하기 앞서 해당 내용은 호찌민 지역 그리고 나의 개인적인 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핑크북 발급이 내 조건과 똑같다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지역, 공안 스타일, 해당 시기의 법적인 처리 등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이 베트남이다.) 한 5년 전인가. 호찌민 약간 외곽지역에 아파트 가격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하나 매입해서 월세라도 줄여보자 싶어서 매입에 나섰다. 와이프도 부동산 매매가 처음이고 나도 당연히 처음이자 베트남의 시스템도 잘 모르고. 그래서, 일단 부동산 업자 없이 매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무작정 분양사무실로 바로 갔었다. 다행히(?) 물량이 몇 건 있었고, 그 중에서 나름 고층으로 가격이 다른 층에 비해서 좀 더 비쌌지만 내가 고층을 좋아해서 바로 계약.. 2020. 12. 17.
[베트남 자가운전][오토바이 운전] 직접 운전하면서 겪은 유의사항. 특히 교통 공안에 걸리는 교통위반의 경우. 지금은 자가용 운전을 하고 있지만, 와이프랑 한 참 데이트하던 (아이가 없던 그 시절) 때는 SH, CBR, AirBlade 등을 타고 다녔었다. 그때부터 공안한테 걸리면서 알게 된 베트남만의 교통법규 위반에 관한 것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1. (오토바이) 좌회전 위반 사례 한국과 가장 다른 부분 중 하나가 대부분의 도로가 직진 신호에 좌회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처음 오토바이 타면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이다. 반대편 차선의 차량과 오토바이 행렬을 뚫고 좌회전을 해야 한다. 이 좌회전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 있으니 필히 숙지해서 교통 공안한테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바로 도로 중앙이 자동차 전용도로로 되어 있는 경우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인들이 가장 많다는 푸미흥 큰길 사거.. 2020. 12. 15.
[호찌민][2군 쇼핑몰] 에스텔라 플레이스 (Estella Place) 몇 년 전만 해도 2군에는 마땅한 쇼핑몰 하나 없었다. 현재 메가메켓으로 되어 있는 예전의 메트로(Metro), 지금 에스텔라 옆에 칸타빌2에 Parkson(팍슨)이라는 백화점이 있었다. 현재는 백화점은 없어졌고 주상복합 쇼핑몰만 존재하고 있다. 에스텔라 플레이스가 생긴 이후 여기 BigC마트 가는 일 말고 특별히 갈 일이 없어졌다. 에스텔라 플레이스는 1군의 타카시마야 백화점과 같은 계열의 회사이다. 그래서, 타카시마야 멤버쉽 점수를 그대로 여기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를 특별히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일단 아이들 때문에 유모차를 편하게 몰고 다닐 수가 있다. 또한, 주차(자동차) 요금도 저렴해서 편하게 이용하는 편이다. (주차 정산(물건 구매로 할인) 금액도 비싸지도 않다.) 그리고, 음식점도 다양하.. 2020. 12. 13.
[호치민][2군][베이커리] 빠리바게뜨 - 에스텔라 플레이스 로비(1층) / Paris Baguette (폐업했어요. 현재(2022년) 이 곳은 뚜레주르로 바껴 있습니다. 뚜레주르를 한 번 이용하고 더 이상 이용하지 않아서 정보는 적지 않겠습니다.) 구글에 보면 안 좋은 소리들 많이 해 놓았는데 싫은 소리야 나도 하고 싶은 것은 많다. 손님 나가고 정리도 한 참 지나서 하고 청소도 그렇게 깔끔하지도 않고 의자가 깨끗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따지면 한국 사람들 베트남에 못 산다. 나야 몇 년 살았으니 그러려니 하는 것이고, 내 와이프도 한국에 몇 년 살다 자기 고향인 베트남에 왔을 때 가장 적응 안되었던 부분 중 하나였으니 이해는 가는 부분이다. 지금이야 원래 베트남 사람이니 와이프도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다. 자주 가는 빵집이라 소개글 적을려다 구글이 글들이 눈에 띄어서 내 생각을 좀 적어보았다. 어쨌든,.. 2020. 12. 11.
[호찌민][7군][쇼핑몰] Crescent Mall - 크레센트 몰 여기는 정말 자주 가는 곳이다. 베트남에 제일 처음 왔을 때 제일 처음 방문한 쇼핑몰이었다. (그땐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베트남 쇼핑몰이 전부 이렇게 좋은 줄(?) 알았다.) 지금은 그냥 동네 마실하는 것처럼 식사하러 가던지, 밀크티를 한 잔 하러 가던지, 또는 하이랜드 커피숍에 반미와 커피를 한 잔 하러 가던지 등등 이래저래 아이와 움직이기 편하기 때문에 너무너무 자주 가는 곳이 되었다. (거기다 마트도 있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 내부 전경 사진 정도 올리고 위치 정보만 공유할까 싶다. 사진에서 보듯이 일단 이동 공간(복도라고 해야하나)이 아주 넓어서 유모차에 딸아이를 옆에 같이 걷게 해도 보행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왠만한 필요한 것들 먹거리들도 충분히 있다. 요즘 가장 자주 가는 샵.. 2020. 12. 10.
[호찌민][카페][7군, 푸미흥] Cộng Cà Phê - 콩카페, 커피숍 콩카페는 여행자 거리에도 있어서 한국 사람들한테 유명한 곳이다. 체인점이다 보니 여기저기 몇 군데 콩카페를 만날 수 있다. 베트남 발음 상 콤까페가 맞는데 다들 콩카페라고 하니 나도 그렇게 적었다. 오늘은 혼자만의 시간이 생겨 푸미흥에 들러 간만에 콩카페에 가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박시우(Bac Xiu, White coffee)를 시켜 먹었다. 역시 나랑 잘 맞는 맛이다. 내부는 모든 콩카페가 비슷하다. 옛 서적들을 어디서 그렇게 구했는지 오래된 책으로 가득하고, 인테리어도 나무들을 이용해서 뭔가 낡은 감성에 젖을 수 있게 잘해놓았다. 그렇게 작은 의자에 앉아 커피 한 잔 하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다. 그래서, 가끔 시간 나면 꼭 들러서 Bac xiu 한 잔을 꼭 한다. 7군 푸미흥 큰 도로 입구 쪽 .. 2020. 12. 8.
[호찌민][베트남 약국][7군] FPT 브랜드 약국, 약이 저렴한 곳 몇 년을 살면서 정말 약국은 참 많이도 이용해 본 것 같다. 특히 아이들 때문에. 그리고, 와이프 고향 어르신들 때문에. 1군, 2군, 3군. 10군, 7군, 9군, 5군 그 외 등등 좀 유명하다는 약국은 다 가 본 것 같다. 그중에서 집이랑도 가까운 편이고, 결정적으로 다른 약국에서 이 약국에 약을 사러 가는 것을 보고 그 이후로 여기만 이용한다. 확실히 다른 약국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다. (나처럼 약을 많이 구입할 경우, 또는 찾는 약이 근처 약국에 없을 경우 이용하기 좋다. 감기약이나 해열제 하나 때문에 여기까지 갈 필요는 없을 듯.) FPT 롱쩌우 약국 / Nhà Thuốc FPT Long Châu (FPT는 통신, 핸드폰 판매 등으로 유명한 베트남 회사인데, 약국 브랜드도 한다.) 구글.. 2020. 12. 6.
[호찌민][1군][베트남식] 후띠우 - Hủ Tiếu Nam Vang Nhân Quán - Nguyễn Trãi 2023년 6월 글 추가 [ 해당 업소 주인 바뀜, 업소명 바뀜, 맛 바뀜 ] 간만에 들렀다가 혹시나 해서 일단 먹어봤지만 그 유명한 맛을 어찌 따라가랴. 기존 글을 지울 수 없어 수정 글을 올림. ===================================== 후띠우 (Hủ Tiếu), 처음에 베트남 왔을 때 생소한 음식 이름이었다. 베트남에서 면 음식은 그 면의 이름을 대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 분(Bun) - 굵은 면 (우동 같은 면, 쌀국수면 굵게 만든 것) / 예: 분보(Bun bo) 퍼(Pho) - 쌀국수면 (가장 유명한 면, 우리나라의 국수 같은 것) / 예: 퍼가(Pho ga, 닭고기 쌀국수) 후띠우(Hu Tieu) - 이건 우리나라로 따지면 냉면이나 밀면 종류로 보면 될 것 같다. (.. 2020. 12. 3.
[베트남 약][상비약] 어린이 해열제, 기침, 콧물약 / 어른 두통약 / 베트남 타이레놀 우리 집은 대부분 한국 약으로 상비약을 준비해 두고 있는 편이다. 그런데, 아이가 아프고 병원을 가서 투약서를 받아 들면 베트남 약 아니면 외국약이다. 그렇게 받아서 사용하다 보니 한국 약보다 좋던지 충분히 대체 가능한 약들이라 (직접 복용도 해봤고) 이렇게 소개를 해 보려고 한다. 지금 소개할 약들은 우리집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상비약들이다. [ 기침 약 ] Prospan si ro / 프로스판 시럽 이 약은 신생아도 먹을 수 있는 천연성분으로 제조된 것이라고 그런다. 독일에서는 아이 있는 집에 이 약이 없는 집이 없다나, 독일에서는 어린이 국민 기침약이라 한다. 나도 감기 걸렸을 때 기침만 나올 때 복용해보았다. 일단 약이 맛있다. 그래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는다. 특히 목이 간질간질 또는 따갑고 .. 2020. 12. 2.
[호찌민 2군][창고형 대형마트] MM MEGA MARKET An Phú (메가마켓 안푸) 여기는 나름 유명한 곳이라, 간단하게 위치랑 내부 사진 몇 개만 올려볼까 한다. 내가 처음 호치민에 왔을 때 여기가 원래 'Metro (창고형 대형마켓으로 유명한 메트로)' 였었다. 사업자 세금 할인 등 다양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어서 특히 자영업 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던 곳이었다. 지금은 그냥 창고형 대형마켓 스타일만 남았다. Metro가 왜 철수했는지는 관심이 없어서 패스. 필요한 물건을 대량으로 구매할 때 갈만한 곳이다. 솔직히 멤버쉽이 없으면 다른 일반 마트랑 가격적인 측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잘 이용하지 않는다. 단지, 일반마트에 없는 물건들이 간혹 있다. 주차도 편하고 (무료) 그렇다 보니 가끔 이용하는 곳이다. MM MEGA MARKET An Phú (MM메가마켓 안푸).. 2020. 12. 1.
[호치민][체인점] Pepper Lunch (페퍼런치) / Vivocity 비보시티점 오늘도 Xtra-Coop 마트에 가는 길에 허기진 배를 채울 곳을 찾다가 아주 무난한 어느 지점을 가도 비슷한 맛이 나는 페퍼런치 비보시티점 (Pepper Lunch Vivocity)을 갔다. Vivocity 4층에 위치해 있으며, 4층은 주로 식당들이 있는 층이다. 4살 된 우리 딸아이도 여기를 좋아해서 정말 어디 갈 곳 없으면 간간히 가는 곳이다. 체인점이다 보니 어디에나 있다. 어린이용 의자도 있다. (의자 없었으면 아마 다른 음식점 갔을지도 모른다. 아이 있으면 상당히 중요한 옵션 ㅠㅠ) 선불 주문형 시스템이다. Vivocity 점의 매장은 그래도 다른 곳의 페퍼런치보다 테이블도 많고 좀 더 깔끔한 듯하다. 메뉴에는 일단 단품이 소개되어 있는데, 콜라나 미소된장 같은 세트메뉴 옵션이 있어서 우리는..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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